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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이사회에서 물류사업 분할을 공식화했다.
삼성SDS는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와 경영 역량 집중을 위해 물류사업 분할을 검토한다고 7일 공시했다. 이날 열리는 이사회에 물류사업 분할을 보고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S는 "올해 말이면 삼성전자 등 그룹 계열사 물동량 수행이 끝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대외사업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분할 이유를 설명했다.
삼성SDS는 향후 대외사업 확대를 위해 물류 전문기업 브랜드 정립, 글로벌 실행력·영업네트워크 확충을 위한 인수합병(M&A), 신규사업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다른 사업군에 대해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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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6월 07일 10:39 게재]
입력 2016.06.07 10:43|수정 2016.06.07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