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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의 종속회사인 한화첨단소재가 미국 자동사 부품 제조사 인수를 추진한다.
7일 한화첨단소재는 공시를 통해 미국 자동차 소재 기업 컨티넨털 스트럭처럴 플라스틱스(CSP)에 지난 3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을 인수하며 석유화학 부문의 몸집을 키운 한화는 CSP 인수로 자동차 부품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CSP는 제너럴모터스,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완성차기업에 납품하는 자동차 부품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5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CPS의 인수 가격은 6억 달러(약 6988억원) 수준이며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은 오는 8월로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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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6월 07일 11:12 게재]
입력 2016.06.07 11:42|수정 2016.06.07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