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캡 운용사엔 린드먼아시아·SG 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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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29일 라지캡(Large-Cap)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로 VIG파트너스와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드캡(Mid-Cap) 부문에선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와 SG프라이빗에쿼티(PE)가 선정됐다.
국민연금은 VIG파트너스와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에 각 2500억원 이내의 자금을,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와 SG PE에는 각 1000억원 이내의 자금을 출자할 계획이다. 라지캡 부문은 대규모 기업 거래를, 미드캡 부문은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투자를 주로 하게 된다.
국민연금은 총 2500억원의 자금을 운용할 8개사 이내의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도 다음달 초까지 선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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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6월 29일 17:37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