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참여업체 입찰요건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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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매각이 무산될 전망이다.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0일 치러진 본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업체 1곳이 입찰 요건에 맞지 않아 유찰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당초 경남기업은 자회사 매각인 수완에너지 매각을 통해 약 1060억원에 달하는 회생채무 규모를 일부 줄일 계획이었다. 하지만 수완에너지 매각에 실패 함에 따라 경남기업 자회사로 남아 있게 되면서 일수 인수 후보자들이 부담을 느꼈다는 의견도 있다.
서울지법과 매각주관사(삼일PwC) 논의를 통해 향후 재매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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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7월 03일 17:14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