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현대증권 합병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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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합병사명을 KB증권으로 확정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8일 통합추진위원회 의결을 통해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합병 시 사명을 ‘KB증권’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이사회와 주주총회 결의를 각각 거친 후 올해 연말부터 통합사명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현대증권의 브랜드인 'able'은 그대로 사용하되 새로운 기업이미지통합(CI)과 브랜드이미지통합(BI) 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그룹은 지난 3월 현대증권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5월 KB금융의 계열사로 현대증권을 정식 편입했고, 지난 6월 통합추진위원회 출범해 현재 KB투자증권과의 통합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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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7월 11일 08:49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