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 악화·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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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가 세계 경기 둔화·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21일 포스코대우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8488억원·영업익 823억원·순이익 5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19%·5.2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0.07% 증가했다.
포스코대우는 "세계 경기가 악화되고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비교할 때 영업익 감소폭이 좁았던 이유에 대해선 "트레이딩(무역) 부문의 실적 안정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대우는 "환관련 영향으로 영업외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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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7월 21일 15:35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