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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21일 5000억원 규모 신한금융투자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신한금투는 신한금융의 100% 자회사다. 취득 주식수는 아직 미정이다.
신한지주는 "증권업계 대형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증권부문을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자본시장 상품 공급 허브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증자를 결정했다"면서 "신금투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을 취득해 그룹의 비이자수익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현재 신한금투는 자기자본금은 약 2조5000억원이다. 5000억원 증자 이후 자본금 3조원으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요건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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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7월 21일 15:55 게재]
입력 2016.07.21 16:00|수정 2016.07.21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