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영업이익 628억원
국내외에서 성장 이어가
국내외에서 성장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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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영업이익이 20% 이상 확대됐다. 주요 브랜드가 국내외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7197억원, 영업이익 3097억원, 당기순이익 2467억원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각각 지난해 2분기보다 21.7%, 27.1%, 33.1% 상승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작년보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21.8%, 29.1%, 33.1%씩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들은 국내외에서 모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영업이익의 경우, 국내사업이 지난해 2분기보다 9% 증가한 1995억원을 거뒀다. 해외사업도 같은 기간 60% 증가한 490억원을 나타냈다.
아모레퍼시픽의 효자 브랜드인 이니스프리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07% 상승한 628억원을 기록했다. 에뛰드와 에스쁘아 등은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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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7월 29일 16:04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