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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평판디스플레이 설비 장비 생산기업 '아바코'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보유 주식 255만8007주(15.99%)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매각하기로 했다. 현재 투자 수요 조사중이다. 할인율은 7~9%로 주당 가격은 6890원에서 7040원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08년 6월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을 확보했다. 아바코는 LG디스플레이에 설비 장비를 납품해왔다. LG디스플레이가 대규모 투자를 발표할 때마다 아바코는 수혜기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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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8월 10일 16:36 게재]
입력 2016.08.11 08:27|수정 2016.08.11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