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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은 11일 "금호터미널과 금호기업의 합병을 마무리하고, 12일부터 ‘금호홀딩스㈜ (Kumho & Company Incorporation)’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과 김현철 금호터미널 대표가 금호홀딩스의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금호아시아나는 "금호홀딩스는 자체사업으로 터미널 사업을 영위하면서 금호산업과 금호고속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는 지주회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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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8월 11일 14:49 게재]
입력 2016.08.11 14:57|수정 2016.08.11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