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손실 1000억원...상반기 손실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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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의 주가연계증권(ELS) 운용 손실이 이어지면서 상반기 영업손실이 1913억원까지 확대됐다.
12일 한화투자증권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000억원, 당기순손실 737억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상반기 영업손실 규모는 1913억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3분기 적자전환한 이후 영업손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분기에도 900억원대 영업손실을 낸 바 있다.
지난해 ELS 자체 헤지 규모를 대폭 늘린 한화투자증권은 해외증시 변동성에 영향을 받아 손실 폭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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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8월 12일 17:41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