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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프라이빗에쿼티(모건스탠리 PE)는 한국투자를 이끌 대표로 최성민 현 공동대표를 선임할 전망이다.
모건스탠리에 정통한 관계자는 24일“최성민 대표가 공식 대표를 맡을 예정”이라며 “10년 이상 모건스탠리PE에 있었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가장 잘아는 적임자로 추천됐다"고 말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최 대표는 메릴린치를 거쳐 2006년 모건스탠리PE에 합류했다. 한앤컴퍼니를 설립한 한상원 전 대표와 손발을 맞췄으며, 한 대표가 독립한 2010년부터는 직책상 대표에 올랐다.
텍사스퍼시픽그룹(TPG)으로 자리를 옮기는 이상훈 대표가 합류한 이후에도 공동대표로 등재했다. 다만 모건스탠리PE 내부에선 이상훈 대표가 공식 대표였고 대외적으로도 이 대표였다.
최 대표는 현재 모건스탠리PE가 투자한 쌍용C&B, 놀부, 한화L&C에 사외이사를 맡고 있으며, 과거에는 전주페이퍼와 현대로템 이사회 구성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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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8월 24일 10:37 게재]
입력 2016.08.25 07:00|수정 2016.08.2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