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만기 금리 0%…75% 리픽싱 조건
약 3개 기관투자자 투자 검토 中
약 3개 기관투자자 투자 검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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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용시약을 연구개발 하는 에이티젠이 300억원 규모 자금조달을 추진한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이티젠은 현재 3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위해 기관투자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3곳의 기관투자자가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표면금리와 만기금리 모두 지급하지 않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보통주의 전환가격 재조정(리픽싱) 조건은 최초 전환가액의 75% 수준이 될 전망이다. 회사는 이번 CB발행을 통해 유입하는 자금으로 운영비용(200억원)과 임상비용(100억원)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에이티젠은 자연살해세포(NK세포) 활성도 수치를 이용한 체외진단 분석용 키트를 개발한 업체다. NK세포 활성도에 따라 면역력을 측정하는 NK뷰키트는 한국을 포함한 60여개국에 특허가 출원돼 있다.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5억원, 영업손실 64억원을, 올해 상반기엔 매출액 20억원 영업손실 5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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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8월 25일 10:33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