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프랑스 탈레스 풋옵션 행사 후 잔여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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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업체 한화탈레스가 '한화시스템'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한화탈레스는 1일 "임직원 공모를 통해 공식상호를 한화시스템 주식회사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달 말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탈레스는 2000년 프랑스 방산업체 탈레스와 삼성전자가 50대 50 비율로 지분을 합자해 출범한 방산업체다. 2014년 삼성그룹이 한화그룹에 방산·화학 계열 4개사를 매각하면서 한화그룹에 속하게 됐다. 지난 7월 프랑스 탈레스가 풋옵션을 행사해 지분 50%를 2880억원에 매각하면서 한화테크윈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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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9월 01일 10:28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