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모집 중...발행가의 80%까지 리픽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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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인 AP시스템이 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 따르면 AP시스템은 3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발행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SG프라이빗에쿼티(SG PE)가 조성하는 사모펀드에서 투자할 계획이다. 별도 주관사 선정 없이 현재 투자자를 모집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RCPS 발행가액은 현재 주가 수준이며, 최조 전환가액의 80%까지 가격재조정(리픽싱)이 가능하다. 1일 AP시스템의 주가는 전일 종가 기준으로 1만9450원이다.
회사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패널 제조의 공정장비인 LLO(Laser Lift Off)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주요 공급처다.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480억원, 영업손실 4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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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9월 02일 07:0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