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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은 엠넷닷컴 등 음악 플랫폼 사업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7일 공시했다.
음악사업부문 디지털뮤직(DM) 사업본부에서 영위하는 음악플랫폼사업(Mnet.com), K-POP 글로벌사업(Mwave), SA(sourcing agency) 사업(모바일쿠폰 '쿠투(cootoo)' 사업 제외)과 음악사업부문 유통사업부에서 영위하는 뮤직디바이스 사업이 해당된다.
새롭게 설립될 회사명은 가칭 'CJ디지털뮤직'이다. 분할 방식은 단순·물적분할 방식이고 분할기일은 오는 12월1일이다. 분할 후 CJ E&M은 코스닥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신설회사인 CJ디지털뮤직은 비상장법인이 된다.
회사측은 "신설회사는 유통 및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분할되는 회사는 콘텐츠 생산에 집중해 시장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함과 아울러 경영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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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9월 07일 17:40 게재]
입력 2016.09.07 17:40|수정 2016.09.07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