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아시아-미주노선 매각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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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알짜자산인 아시아 미주노선 매각에 착수한다.
13일 한진해운의 기업회생절차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법원은 14일 아시아-미주 노선에 대한 영업양수도 공고를 낼 계획이다. 구체적 매각대상은 미주-아시아 노선의 물류운영시스템, 해외 자회사, 인력, 운영시스템, 컨테이너선 일부 등이 될 전망이다.
매각주관은 현재 한진해운의 조사위원을 맡고 있는 삼일PwC가 담당할 전망이다. 법원이 조기에 영업망 매각을 결정한 만큼 주관사 선정을 위한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인수의향서(LOI) 접수는 이달 28일이며 다음달 4일까지 인수후보자를 대상으로 예비실사를 진행한다. 본입찰은 내달 7일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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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10월 13일 12:31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