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지분 84.6%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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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멘트 매각이 본격화 한다.
16일 현대시멘트 채권금융기관은 매각공고를 통해 내달 14일 예비입찰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채권단이 출자전환을 통해 보유한 지분 총 84.56%다. 현재 현대시멘트의 주식이 약 3만원대에 거래되는 점을 고려하면, 채권단의 단순 지분가치는 3750억원 수준이다. 실제 거래금액은 경영권 프리미엄이 반영돼 형성될 전망이다.
매각은 산업은행 M&A실과 하나금융투자 M&A실, 삼일PwC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예비입찰에 참여하는 인수후보자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면 주관사는 최종 입찰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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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11월 16일 09:05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