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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79개 비금융출자회사 주식 패키지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연합자산관리(유암코)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식매매계약은 다음달 중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이 완료되면 산업은행은 132개 비금융출자회사 중 98개사를 매각하게 된다. 연내 매각이 어려운 비금융출자회사 역시 장부가에 구애받지 않고 여건 조성시 신속히 매각할 계획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이번 매각은 국내 최초의 세컨더리 마켓 패키지 딜”이라며 “향후 업종별산업별 다양한 중소벤처 주식 패키지 매각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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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11월 29일 15:01 게재]
입력 2016.11.29 15:02|수정 2016.11.29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