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
케이(K)뱅크가 14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은행업 본 인가를 획득했다.
케이뱅크는 이날 인가 획득 후 자료를 통해 "현재 정보통신(IT) 시스템 통합 테스트와 사업 모델 개발을 마무리하고,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내년 1월 말~2월 초 공식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중금리 대출 시장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통신 이력과 가맹점 데이터베이스(DB) 등 활용 가능한 정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Big Data) 기반의 새로운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있다.
오프라인 점포가 없는 대신 주주사인 GS리테일(GS25)의 편의점 점포를 활용한다. 고객금융센터도 상담원 70명 규모로 24시간·365일 운영하기로 했다.
-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12월 14일 18:37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