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본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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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을 추진 중인 현대시멘트 본입찰에 인수후보업체가 참여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측이 이날 오후 본입찰을 실시한 결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 한라시멘트 계열(베어링-글랜우드 PE) , IMM PE, 파인트리 자산운용, LK투자파트너스-신한금융투자 컨소시엄 등 5곳의 주요 재무적투자자(FI)들과 현대성우오토모티브가 참여했다.
매각대상은 채권단이 출자전환을 통해 보유한 현대시멘트 지분 84.56%다. 현재 현대시멘트의 시가총액이 약 5000억원 인 점을 고려하면 단순지분가치는 약 4200억원으로 인수금액은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이 포함된 수준이 될 전망이다.
매각주관은 현재 산업은행-하나금융투자 컨소시엄과 삼일PwC가 담당하며 조만간 협의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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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2월 14일 17:15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