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출생ㆍ행정고시 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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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수출입은행장이 신임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됐다.
3일 청와대와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최 행장을 신임 금융위원장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1957년 강원 강릉 출생으로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최 행장은 1982년 행정고시(25회)에 합격했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국제경제관리관을 역임한 뒤 금융감독원으로 자리를 옮겨 수석부원장을 지냈다. 지난 2010년부터 2011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맡았으며 올 3월에는 수출입은행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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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7월 03일 16:38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