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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공제회는 올해 국내 블라인드 사모펀드(PEF)에 1200억을 출자하기로 하고 이를 운용할 운용사 선정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출자금액은 총 1200억원 이내이며 2~3개 운용사를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 자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자본시장법상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기구'로 등록된 회사만 지원이 가능하며 창업ㆍ벤처전문 운용사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펀드 규모 2000억원 이상ㆍ운용자산 1500억원 이상ㆍ대표 펀드매니저 경력 4년 이상'의 조건도 갖춰야 한다. 지원 분야는 각 운용사가 각자 분야와 전략을 자율적으로 제안하도록 했다.
행정공제회는 이날부터 9월8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으며 9월중 1차평가-실사-2차 평가를 거쳐 10월께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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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8월 31일 15:35 게재]
입력 2017.08.31 15:35|수정 2017.08.31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