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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이사장 후보에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 등 총 14명이 지원했다.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달 28일부터 이사장 후보를 모집한 결과 14인의 후보 지원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달과 이 달 두 차례에 걸쳐 이사장 후보자를 모집했다.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 이동기 KRX 노조위원장, 류근성 애플투자증권 대표,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신용순 전 크레디트스위스은행 감사, 최홍식 전 KRX 코스닥시장본부장, 유흥열 전 KRX 노조위원장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7명은 지원현황 공개를 거부했다.
거래소는 내달 11일 서류심사와 24일 면접심사 및 후보추천을 거쳐 10월 말까지 이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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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9월 26일 18:24 게재]
입력 2017.09.26 18:24|수정 2017.09.26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