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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한 1조378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우리카드 813억원·우리종합금융 156억원이 포함된 수치로 우리은행 개별 순익은 1조2885억원이다.
누적 기준 이자이익은 3조9020억원이다.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44.2% 증가한 1조480억원을 기록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3분기 기준 부실채권(NPL)비율은 0.73%(은행은 0.70%)다. 전 분기 대비 9bp(0.09%) 하락했다. 명목 연체율도 전 분기 대비 4bp 줄어든 0.38%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기업과 가계대출이 고르게 성장했고 자산관리(WM) 상품 판매 증가 및 외환·파생상품부문이 확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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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10월 26일 15:30 게재]
입력 2017.10.26 15:30|수정 2017.10.26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