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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우리은행은 2일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e-메일을 통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 행장은 2016년 신입 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긴급 이사회 간담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이사회와 행장추천위원회 등을 열어 후임 은행장 선임 시기와 절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행장은 후임 대표이사가 취임하기 전까지 행장 의무를 지속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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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11월 02일 13:50 게재]
입력 2017.11.02 13:51|수정 2017.11.02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