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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한화생명의 1590억원 규모 지분 매각에 성공했다.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시간외대량매매방식(블록세일)으로 한화생명 보유 주식 2171만주를 처분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 지분율 2.5%에 해당하는 규모다.
주당가격은 7330원이다. 이번 매각으로 예보가 회수한 공적자금은 1591억원이다. 예보의 한화생명 회수율은 기존 65.4%에서 4.5%포인트 상승한 69.9%를 기록했다.
예보는 잔여지분 10%에 대해서도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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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11월 20일 22:51 게재]
입력 2017.11.20 22:52|수정 2017.11.20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