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보유지분율 96% 넘겨...매각가 7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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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금융그룹이 부동산 114를 현대산업개발에 매각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과 미래에셋컨설팅은 부동산114 보유지분 전량을 현대산업개발에 매각한다. 이들 계열사가 보유한 부동산 114 지분율은 약 96%다. 매각가는 7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다음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현대산업개발은 공시를 통해 "부동산114 인수 관련하여 구체적 조건, 방안 등에 대해 검토 및 협의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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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12월 29일 09:01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