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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첫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개최,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금융 이사회는 4일 오후 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회추위에서는 후보 선정 절차와 방법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금융 회추위는 윤종남 이사회 의장을 비롯, 사외이사인 송기진·김인배·윤성복·양원근·박원구·차은영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 요구에 따라 기존 회추위원이었던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제외했다.
하나금융 규정에 따르면 회장 임기 만료 60일 이전에 첫 회추위를 구성해야 한다. 관련 업계에서는 하나금융이 이달 중 최종 후보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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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1월 04일 18:23 게재]
입력 2018.01.04 18:23|수정 2018.01.04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