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텍사스퍼시픽그룹(TPG)캐피탈 아시아 본부가 3월 서울에서 주주총회(Annual Investor Meeting)를 개최한다.
29일 PEF 업계에 따르면 TPG아시아는 주요 출자자(LP)들에 이메일을 발송해 3월 13~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주주총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서 열리는 TPG의 첫 주주총회다.
TPG는 2016년부터 5조원대 아시아 7호 펀드 결성을 추진하며 한국 시장에도 눈길을 돌렸다. 5000억원 규모 카카오모빌리티 투자에 이어 3600억원 규모 모림(녹수 모회사) 인수에도 성공했다.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모건스탠리 프라이빗에쿼티 전 대표인 이상훈 대표가 TPG의 한국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1월 29일 18:44 게재]
입력 2018.02.01 07:00|수정 2018.02.01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