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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27일 5억달러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만기는 3년이며 3개월 리보(Libor)금리에 가산금리 0.6%포인트를 더한 변동금리 채권이다. 올해 10월 만기도래하는 5억 유로화 채권의 차환이 목적이다.
소셜본드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사업의 투자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기업은행은 설립목적에 맞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기관이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발행하는 최초의 소셜본드라는 점에서 글로벌 기관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지난달 뉴욕, 홍콩, 런던 등에서 가진 투자설명회로 사회적 책임투자기관 기반을 확대한 것이 성공적인 발행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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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7월 27일 14:22 게재]
입력 2018.07.27 14:23|수정 2018.07.27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