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금액은 1000억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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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자동차 경량화 핵심 소재인 ‘자동차용 접착제’ 사업에 진출한다.
LG화학은 12일 미국 ‘자동차용 접착제’ 전문 업체인 유니실(Uniseal)의 지분 100%를 이 회사 모회사인 쿡엔터프라이즈(Koch Enterprises)로부터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1000억원대 중반으로 알려졌다.
유니실은 자동차용 접착제를 생산하는 전문 업체다. 미국 내 GM·포드 등 완성차 업체를 주 고객으로 한다. LG화학은 유니실 인수를 통해 차량용 접착제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또 하나의 자동차 소재 사업을 추가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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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9월 12일 08:54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