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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1일 바로투자증권의 최대 주주에 올라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내달 중 금융당국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완료를 위한 후속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카카오톡 플랫폼 안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자산 규모가 크지 않은 서민들도 소액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바로투자증권뿐 아니라 은행, 카드사, 증권사 등 여타 금융권과의 파트너십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금융 서비스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카카오의 AI기술력을 활용한 비대면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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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10월 01일 09:52 게재]
입력 2018.10.01 09:53|수정 2018.10.01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