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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금융계열사인 롯데카드의 새 주인으로 한앤컴퍼니가, 롯데손해보험에는 JKL파트너스가 선정됐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과 매각주관사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이날 이들을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했다.
롯데카드 인수금액은 100% 지분 기준으로 1조8000억원의 가격이 제시됐다. 한앤컴퍼니는 롯데카드 지분 80%를 인수하고 나머지 17%는 롯데그룹에 남기기로 했다. 다른 카드사와 컨소시엄 없이 인수를 진행한터라 '고용안정성'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JKL파트너스는 롯데손해보험 입찰 가격을 4000억원으로 가장 높게 제시한 부분이 우협 선정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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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9년 05월 03일 10:54 게재]
입력 2019.05.03 10:55|수정 2019.05.03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