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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SKC코오롱PI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글랜우드PE를 선정했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지분은 양사가 공동보유한 지분 54.07%다. 이달 4일 본입찰이 진행됐고 유력 후보였던 MBK파트너스 등이 불참한 바 있다.
SKC코오롱PI는 세계 폴리이미드(PI)필름 시장 점유율 30%를 차지하는 1위 업체로, 해당 필름은 모바일ㆍ디스플레이ㆍ배터리 등에 활용된다. 매각 대금을 통해 SKC는 기존 KCFT 인수로 인한 재무부담을 줄이고, 코오롱은 미래 먹거리로 육성중인 투명PI(CPI) 투자 대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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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9년 11월 21일 15:30 게재]
입력 2019.11.21 15:31|수정 2019.11.21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