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3년…28일 총회 거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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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차기 최고경영자(CEO) 단독 후보로 윤훈수 감사부문 대표가 정해졌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 대표는 이날 차기 CEO 단독 후보로 추대됐다. 최종 2인의 후보에 올랐던 배화주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이날 오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28일 내부 절차를 거쳐 윤 후보의 CEO 선임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기로 했다. 선임안 통과시 윤 후보는 2023년까지 3년간 삼일회계법인을 이끌게 된다. 현 CEO인 김영식 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까지다.
윤훈수 대표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했다. 1987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했고 PwC US에서 5년여간 교환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후 한국기업의 미국상장 자문 업무,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의 회계감사 업무 등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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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0년 04월 27일 18:04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