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전망은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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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는 4일 대한항공(BBB+)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감시대상에서 해제했다.
NICE신용평가는 4월 이후 화물부문을 활용한 영업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2분기에는 회사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하반기 이후 유상증자 및 자산매각 등 자구계획 실행을 통해 재무안정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다만 코로나 사태의 불확실성이 반영돼 등급전망은 ‘부정적’을 받았다.
유가가 점차 상승 추세라 회사의 영업실적이 꺾일 가능성이 존재하고, 미국 LA소재 월셔그랜드호텔의 운영 자회사 관련 우발채무 부담이 있는 점이 부담이다.
NICE신용평가는 "현 시점에서 코로나로 인한 신용도 영향을 예단하기는 쉽지 않다"며 "코로나 진행에 따른 여객 및 화물부문의 추이, 재무안정성 변화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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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0년 06월 04일 19:07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