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채권,M&A 업무 이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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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일 UBS 증권 대표(사진)가 3년만에 회사를 떠난다.
5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임병일 UBS 증권 대표가 회사를 떠난다는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임 대표의 다음 거취는 삼성증권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삼성증권 측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임 대표는 2018년부터 UBS증권의 IB부문을 이끌고 있다. 최근까지 UBS증권에서 카카오모빌리티 투자유치를담담당하기도 했다. 삼성증권에서도 주식, 채권, M&A 업무를 맡을 것으로 전해진다.
임 대표는 1994년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옛 재무부) 행정고시 합격자 출신(수석)으로 사무관 시절 리먼브러더스로 이동했다. 이후 크레디트스위스에서 근무하다 2018년 UBS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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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3월 07일 07:0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