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565억 투자...지분 1.7% 확보
카카오모빌리티 첫 전략적 투자유치 사례
카카오모빌리티 첫 전략적 투자유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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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구글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카카오는 1일 종속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가 565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구글인터내셔널(Google International LLC.)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유증으로 보통주 97만848주가 새로 발행되며,이는 증자전 발행주식(5659만257주)의 1.7%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주발행가는 5만8205원이며, 납입일은 4월22일이다.
이번 투자유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첫 전략적 투자유치 사례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기반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폭넓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AI 기술 고도화 및 클라우드 IoT 관련 포괄적 협력과 구글 서비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시너지 방안 모색,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OS(운영체제) 소프트웨어에 대한 통합적 협력 및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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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4월 01일 10:16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