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순위 1000억·후순위 3000억 투자
기존 SI 데네이쳐홀딩스는 발 빼기로
기존 SI 데네이쳐홀딩스는 발 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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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제조·유통업체 F&F가 글로벌 골프 용품 전문업체 테일러메이드(TaylorMade) 인수를 위한 전략적투자자(SI)로 나선다.
20일 F&F는 ‘센트로이드 제7호 바이아웃 사모투자합자회사’에 4000억원을 출자해 테일러메이드 인수 SI로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일은 내달 3일이다.
센트로이드PE는 특수목적법인(SPC)를 꾸려 테일러메이드를 지배하고 있는 19th Holdings Cooperatief U.A. 지분 100%를 인수할 계획이다. 거래 금액은 총 2조692억원이며 인수금융 1조원, 중순위 메자닌 4633억원, 후순위 지분투자 6059억원으로 나뉜다.
F&F는 중순위에 1000억원, 후순위에 3000억원을 투자한다. 회사는 이날 테일러메이드 투자를 위해 3000억원을 금융회사로부터 차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SI로 참여하기로 확약했던 더네이쳐홀딩스는 발을 빼기로 했다. 19일 ‘본건 투자와 관련해 중요한 사정이 발생함에 따라 양사 합의를 거쳐 전략적 투자자자 선정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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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7월 20일 10:06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