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변화 선제적 대응 위한 재원 마련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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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은 우리금융지주 주식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매각 수량은 우리금융 주식 2704만주, 처분 금액은 약 3015억원이다. 회사는 제도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투자 재원을 마련하려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보험사들은 2023년 시행되는 IFRS17에 대비해 부채 대응 목적으로 미리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은 국내 보험사들에 지급여력(RBC)비율을 150% 이상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2017년 IMM PE, 유진자산운용,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생명, 미래에셋자산운용 등과 우리금융(당시 우리은행) 지분 인수에 참여했다. 이번 매각으로 과점주주에서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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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7월 23일 08:57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