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가량 일정 지연...9월 중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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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조만간 증권신고서 제출을 통해 9월 중순 상장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중공업의 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1월 상장계획을 밝히고 상장 작업에 속도를 내왔다. 당초 7월 초 거래소로부터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점쳐졌으나 한 달가량 일정이 뒤로 밀렸다.
현대중공업은 조만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9월 중순 상장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예상 기업가치는 약 6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됐다. 20% 규모로 신주를 발행해 1조원을 조달할 계획을 세워뒀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8월 05일 20:24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