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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성장하는 한국 골프시장. 2030 MZ세대가 골프시장에 유입하며 골프 인구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죠.
특히 비교적 젊은 세대의 골퍼들이 늘면서 골프패션에 대한 관심은 여느때보다 뜨겁습니다. 의류전문업체와 스포츠 브랜드는 물론, 대기업과 사모펀드(PEF)까지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습니다.
최근엔 세계 3대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Taylor made)를 국내 자본이 인수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신생PE인 센트로이드와 MLB로 잘 알려진 F&F가 주인공입니다.
의류사업, 그것도 한국에서 골프 의류사업을 크게 키워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입니다. 기존 라이선스를 보유한 사업자와 원만하게 계약을 수정(?) 파기(?) 해야하는 걸림돌도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골프 어패럴 시장. 과연 테일러메이드의 어패럴 사업 시장 진출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입력 2021.08.27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