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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지분 매각전에 CJ ENM 단독협상 양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유력한 인수후보였던 카카오를 포함해 원매자 다수가 인수 포기로 가닥잡은 분위기인데요.
이들의 이탈 이면엔 SM과 이수만 대표가 제시한 과도한 수준의 매각 선행조건이 있었고, 이에 따른 불만에 인수후보들의 협상 의지도 크게 꺾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SM엔터가 제시한 조건은 이렇습니다. '이수만 대표를 인수사 내 주요 경영진으로서 자리를 보장해줄 것' 그리고 '이수만 대표에게 100억원 수준 연봉을 지급할 것'.
여러분은 이 조건을 어떻게 보시나요? 이수만 대표가 제시한 조건은 무슨 의미일까요? CJ ENM은 이 제안을 받아들일까요?
입력 2021.11.04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