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의 기대가 상당했던 'LG에너지솔루션 공모 청약'. 개인투자자 대상 일반청약 현장에 스튜디오 퍼즐이 직접 방문해, 언제 매도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상장 당일인 27일에 매각하겠다는 의견부터, 주가 추이를 살핀 뒤 한 달 내 주식을 팔겠다는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그간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이 상장 이후 높게 치솟을 주가를 지켜내지 못하는 모습에 여러 투자자들이 '공모주는 오래 보유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판단하는 모습입니다.

장기투자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한 투자자 수도 상당했습니다.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캐파(Capa)를 증설하면,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이란 시각입니다. 상장 당일 기관들이 개인들이 매도한 물량을 매수할 것이란 기대감에 상장 당일 따상을 기록할 확률이 높다는 예측도 나옵니다.

다만 상장 당일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너무 높게 형성된다면 기관들이 개인 물량 매집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 과연 시장의 기대처럼 '상장 당일 따상'을 현실화할 수 있을까요? 기관들은 상장 당일 어떤 포지션을 취하게 될까요?

스튜디오퍼즐이 뜨거운 청약 열기를 직접 담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