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페이 보유주식 9.8% 블록딜 나서
JP모건 단독 주관
JP모건 단독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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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알리페이가 카카오페이 지분 일부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에 나섰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알리페이는 카카오페이 지분 500만주에 대한 기관 블록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종가 대비 할인율은 8.5~11.8% 수준이다. 총 매각 규모는 5000억원 안팎이다. 매각 주관사는 JP모건이다.
현재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청약을 받고 있으며, 유럽 및 미국 투자자들에게도 매각이 타진된다. 최종 매각수량 및 가격은 8일 장 시작 전 확정될 전망이다.
알리페이가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페이 주식 5101만5205주에 대한 보호예수는 지난 5월 2일 모두 해제됐다. 매각 후 잔여주식은 120일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2년 06월 07일 18:4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