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투자해 4년 만에 1187억원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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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지분 일부를 카카오게임즈에 양도한다.
위메이드는 30일 보유 중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지분 2만2209주를 카카오게임즈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이후 위메이드 보유지분은 4.23%(주식수 3만1369주)로 줄어들게 된다.
양도목적은 공동매도권 행사를 통한 투자자금 회수다. 지난 2018년 라이온하트스튜디오에 약 50억원을 투자해 주식(5만2578주)을 취득한 위메이드는 일부 지분 매각만으로 투자단가의 20배가 넘는 금액인 1187억원을 회수하게 됐다.
위메이드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최근 12개월간 K-IFRS 기준 연결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당사자간 합의에 따라 매매대금이 확정됐다”라고 설명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2년 06월 30일 18:53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