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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드컴퍼니의 이혁진 대표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로 이직한다.
6일 투자금융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스틱인베스트먼트 투자담당 파트너로 자리를 옮긴다. 연세대 행정학과와 시카고대학교 MBA를 졸업한 이 대표는 삼성물산과 삼성화재를 거쳐 2003년 베인앤드컴퍼니에 입사했다. 2019년 베인앤드컴퍼니 시니어 파트너(대표)로 선임되었으며, M&A를 비롯해 기업 구조조정 전문가로서 활약했다.
이런 경험을 살려서 스틱에서도 투자담당 파트너로서 펀드레이징부터 투자 및 포트폴리오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전해진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최근 2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3년 04월 06일 13:52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