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잠정 영업익 전망치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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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9일 삼성전자는 지난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액 67조원, 영업이익 2조8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잠정 영업이익은 증권가 전망치 3조7000억원을 약 25%가량 밑돌았다.
작년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258조1600억원, 영엉이익은 6조54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58%, 84.92% 감소했다.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돈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15년 만이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결과로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사업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연간 실적발표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4년 01월 09일 09:35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