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80만주 장내 매각
보유지분 4% 미만으로 떨어져
보유지분 4% 미만으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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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모펀드(PE) IMMPE가 신한금융지주 보유지분을 매각했다. 지분가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목적으로 풀이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IMMPE는 신한금융지주 약 380만주(약 0.7%)를 장내 매각했다. 약 17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매각 단가는 4만6000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IMMPE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신한금융 지분을 매입한 바 있다. 이번 매각으로 지분율은 약 4% 미만으로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금융지주 주가는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른 차익실현을 목적으로 PE들이 보유한 금융지주 지분을 속속 매각하고 있다.
지난 1일 IMMPE는 총 1800억원 규모의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6일에는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EQT파트너스(옛 베어링PEA)가 보유 중이던 신한금융지주 지분 약 4000억원 규모를 클럽딜 방식으로 처분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4년 03월 07일 18:22 게재